몇 번 내상하고 맘상(?)을 겪고 쉬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조심도 하다가 다시 생각이 나서 기존 샵 새로운 샵들을 찾아보며 글을 조심스레 올려봅니다.
그냥 제가 스웨디시만 찾게 되는 이유와 스웨디시를 도전하고픈 분들은 위한 경험 팁 정도입니다.
0. 오래전부터 스웨디시 1인샵 하드건마 경계가 흐려지고 있어서 더 애매하지만 일단 제가 생각하는 스웨디시는 로드샵(오피는매우깔끔) + 대외적으로는 손까지만 + 대외적으로는 ㅌㅊ도 엄격
1. 스웨디시는 기계적인 경우는 드믈다
: 대외적으로는 손까지인 ㅅㅇ 제한이 있다보니 가벼운 터치 정도의 교감을 나누게 될 경우 찐반응이 오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2. 샵이 상대적으로 깨끗하다
: 공식 ㅅㅇ가 쎄면 단속이나 튈 상황을 염두해둘수 밖에 없고 조금 꿈꿈한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조성되는 편인데 스웨디시는 그게 확실히 덜 해서 돈 내고 서비스 받는 기분입니다.
3. 마사지만으로 만족도 괜찮다
: 대표적으로 ㅇㄱㅈ ㅌㅇㅅ 가 있는데 압이 전혀 없는 마사지 자극만으로도 받고나면 몸이 확실히 개운하더라구요.
4. ㅅㅇ는 낮은데 밀착도가 높다
: 전신 탈의나 종이팬티에 오일관리를 받다보니 자연스레 밀착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이게 관리사 선생님들이 어차피 안마해주다 ㅅㅇ 높여서 서비스해줘야지 라고 하는 타샵들하고, 마사지에 집중하는게 메인인데 밀착이 높은거랑은 저도 선생님들도 느낌이 확실히 다를 수 밖에 없는거 같네요. 물론 그만큼 억지로 하려고 하면 무드도 깨지고 안 되지만 반대로 서로 찐호감이 발생하기도 쉽더라구요.
5. 아무한테나 안 이런다 가 진짜일 확률이 매우 높다
: 실제로 매번 근무복을 업데이트할 때마다 저한테 무슨색 무슨스타일을 묻고 꼭 그걸로 사는 분도 있었고(타인 후기도 보면 다 그 옷 입고 있다 올라오고요) 서로 오해로 바로 샵을 그만둔 분도 있었고, 생각보다 서로 사람냄새 나고 정이 있는거 같아요. 제가 사람 표정이나 감정에 민감해서 스웨디시 외에는 샵을 나오면서도 기분 좋은 경우가 없더라구료.
제가 스웨디시를 찾는 이유는 이런 정도입니다.
그냥 사람냄새가 나서 좋더라구요.
어쩌다 타임 끝나고 같이 밥이라도 먹게 되는 경우에도 선생님이 한사코 사려고 하거나 할 정도로 돈으로만 보지 않는게 좋네요.
만약 위 부분을 읽고 저랑 비슷한 성향인데 스웨디시를 많이 안 가보셨거나 광고에 당해 안 좋은 샵만 가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제가 샵 고르고 예약하는 몉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1. 사이트나 네이버 카페 혹은 밴드가 있고 어느 정도 활성화가 되어 있다
: 네이버 카페가 없으면 저는 왠만하면 절대 안 가는 편입니다.
2. 주간조를 먼저 예약한다
: 스웨디시는 금전적으로나 업무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을 주타켓으로 두다보니 주간조가 예압도 심하고 선생님들 라인업도 더 빵빵한 편입니다.
3. 한 선생님을 3번씩은 본다
: 생각보다 스웨디시는 선생님들 사이에 고객 입소문도 빨리 나고, 매너가 좋다거나 아니면 이 선생님 저 선생님 찔러보더라 이런 소문이 잘 나는 편입니다. 그래서 여러 선생님을 한번씩만 찾으면 ㅅㅇ나 교감이 더 박한경우가 많습니다. 약간 타 선생님들 사이에 자기가 헤퍼보이거나 하는 경우를 많이들 걱정하는 구조라서요. 반대로 한 선생님을 오래 볼 수록 유사시에 타선생님 예약기 정말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잘해주시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4. NF가 왔을 때 카페 후기 추이를 보고 괜찮으면 꼭 본다
: 스웨디시는 보통 ㅅㅇ 제한이 있어서 입문하는 선생님들이 꽤 되는 편입니다. 가게가 깔끔하기도 해서도 있구요. 그러면서도 에이스 선생님들을 보며 막연히 나름의 관리요령이 있겠지 라는 의심과 나도 고정들을 많이 확보해야하는데 라는 압박감도 있습니다. 그럴 때 서로 느낌 좋고 매너 좋으면 ㅅㅇ도 ㅅㅇ지만 교감도 더 제대로 되고 그냥 그 부분을 떠나서 사람냄새 나는 관계가 유지되더라구요. 본인 원하지 않는 선만 넘지 않으면 초기 단골은 좀 선생님 입장에서 특별하긴 한거 같습니다.
글이 출근 직전에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조금 산만하네요.
혹시라도 도움이 되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수원이나 서울 강남 쪽에 저랑 비슷한 성향으로 관리 받으러 다니시는 분들 계시다면 샵 공유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너무 선생님들을 일반화하시네요. 위에 복장도 복장이지만, 몇분은 은퇴하고 아직도 연락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냥 좋은 동생 정도의 사이지만 네일샵 차린다길래 도와주기도 하고 열심히 가게 운영하더니 저희 쪽 거래처 사장님으로 제 쪽에서 오히려 돈을 받은 관계가 된 선생님도 있구요. 그냥 선생님들이 먼저 사인 보내기 전까지 무리하지 않고 선 넘지 않고 사람으로 대하면 똑같이 사람으로 대해줍니다. 이 부분은 그렇게만 보시는게 참 안타깝네요.
아무한테 안 하는거랑 한사람만은 다르죠.. 대부분이야 몇이 있을거고 그 안에 우선 순위가 있을거구요. 그 중에 한사람만 하는 경우도 있구요. 저도 한두명은 확실히 그런적은 있네요. 물론 열에 아홉이야 제가 몇번째일지는 모를 수도 알 수도 없는 관계지만. 손님 50명 중에 5-6명만 그런 느낌이라 해도 저 정도는 클럽에서 만나는 관계도 비슷한 느낌이죠. 충분히 사람냄새는 납니다
그렇죠. 다만 저도 일반화를 하자면... 로진이라는건 그냥 연애를 못해서 급발진하고 혼자 착각 무리한 요구를 하는거라고 보긴합니다. 스웨디시 특성상 그러기가 쉽기도 하구요. 여자는 맘 없거나 접었는데 연락하고 매달리다 진상 소리 듣는 남자는 현실 연애에서도 많으니까요. 이조차 저는 사람냄새가 나서 더 문제되기 쉬운 부분이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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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 해주는 서비스는 절대 없습니다
그러다 로진되는건 금방이예요
연락하는애들 그만두고도 연락하는애들 많습니다 관리사도 사귀어봤구요... 근데요 이런얘기는 왜 하시는지... 제가말한 논점하고 관련이 없어보이네요
케바케라는 말은 동의하지만 절대 본인만 해주는 서비스 없습니다
확실히라는 말은 어찌아시죠...?
혹시 오빠한테만 해주는거야 라는말을 믿으시는거 아닌지...?
이외에 다른말씀은 공감합니다 케바케니까요
특히 관계는 정말 가려가면 하는 선생님이 많구요.
로진의 기준은 언제나 관리사들이 생각하기 나름이니까요
누구는 밖에서도 만나고 싶은 손님이 있는반면 먹을거조차 사오는걸 부담스러워하는 손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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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ㅅㅇ만 찾게되는 제 모습을 반성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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